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 동안 22조 원을 투자하고 3만5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한화그룹은 오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룹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투자 계획은 한 해 평균 4조4천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으로, 최근 3년 평균 투자액인 3조2천억 원 보다 37%를 확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항공기 부품과 방위 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4조 원을 투입하고 석유화확 부문에 5조 원, 리조트와 복합 쇼핑몰 개발 등 서비스 산업에 4조 원 등을 투자합니다.

이와 함께 연간 3에서 4천 명 수준이었던 고용 규모를 지난 2016년부터 6천 명 규모로 늘린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7천 명 수준으로 추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