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읍 서천변에 핀 백일홍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에 활짝 핀 백일홍이 폭염 더위를 피해 나온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백일홍은 서천변 하천을 따라 1.4km, 5만6천㎡ 꽃단지에 조성됐으며 빨강, 노랑, 자주 등 화려한 색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붉게 피어난다’ 하여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어졌으며, 꽃 색이 선명하고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양읍 서천변은 봄에는 꽃양귀비, 유채, 청보리 등이 피어나고, 여름과 가을에는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가우라, 일반 코스모스가 순차적으로 피고 있습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올해는 유난히 더운 무더위로 꽃을 가꾸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식재한 백일홍과 함께 서천에서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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