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전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30대 당대표로서 기득권을 깨고 정당개혁을 통해 당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대표가 되면 당의 모든 공직선거 후보자가 공직후보자 적성평가를 받도록 하고 모든 비례대표 후보는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원 토론 토너먼트로 선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에 영입돼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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