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명초등학교에 설치된 심야 무더위 쉼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들이 밤에도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등에 심야 ‘무더위심터’를 만들어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 10곳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체육관 등 학교시설 11곳에 심야 ‘무더위쉼터’를 만들고, 오는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쉼터에는 냉방과 식수, 텐트와 침구류 등을 제공되며, 이용을 위해서는 교문에서 학교보안관 등으로부터 신분증을 확인받고 방문일지를 기록해야 합니다. 

무더위 쉼터가 설치된 곳은 서울 용산구 용암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봉구의 도봉초와 창북중, 노원구의 계상초, 은평구의 응암초, 양천구의 양서중, 구로구의 온수초, 영등포구의 당중초, 동작구의 강현중, 관악구의 남부초, 강남구의 세명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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