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수확시기 다양한 17개 품종개발, 재배점유율 34%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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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의 국산품종 보급률이 34%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 신학기 원예작물부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농진청이 올해까지 개발한 국산복숭아 품종은 17종에 달했다”며 “맛과 수확기기 다변화로 지난 10년간 국내 재배 비중을 7% 가까이 성장 됐다”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농진청)

신 부장은 특히 “국산품종 복숭아는 국내 소비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산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고 추위에 강해 수확량도 상대적으로 우수해 재배 면적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신 부장은 따라서 “국산품종 복숭아 소비확대를 위해 신맛과 알레르기를 개선한 간편소비형 품종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덧붙였습니다.

국내 복숭아 시장 규모는 2년16년 기준 9520억원으로 사과 감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국내 복숭아 연간 생산량은 26만톤이며 1인당 복숭아 소비량은 5.1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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