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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 진행 : 전영신 기자

[인터뷰 내용]

▷전영신 : 오는 11월 15일 시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수능의 성패가 좌우된다면 남은 시간 그냥 보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오늘 아마도 굉장히 유의미한 인터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영화 <신과 함께>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신과 함께> 2편이 흥행몰이 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공부의 신과 함께 성적 올리기 비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전화로 만나봅니다. 공부의 신 강 대표님 안녕하세요?

▶강성태 : 안녕하세요? 공신닷컴의 강성태입니다.

▷전영신 : 공부의 신이라는 별명은 사실 수능 만점자한테도 잘 붙여주지 않는 별명인데. 강 대표님이 공부의 신이라곱 불리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강성태 : 불교방송에서 좀 죄송스러운 그런 별명인데요. 제가 대학 시절에 교육봉사를 했어요. 동아리를 제가 만들었는데 그 동아리 이름이 공신이었거든요. 그것이 원래는 공부의 신의 줄임말이 아니라 저희가 도와주는 학생들 공부를 좀 더 신나게 도와주자, 이런 의미였거든요?

▷전영신 : 그 의미군요? 신나는 신?

▶강성태 : 원래는 공부를 신나게, 이런 의미였습니다.

▷전영신 : 그러시군요. 그런데 공부의 신이라는 별명이 꼭 공부를 신나게 가르쳐준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고 정말 그 의미 자체, 공부의 신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기도 하시잖아요? 지금까지 공부해오신 역사를 보면. 그 이야기를 좀 해주시죠.

▶강성태 : 그래야 되는데. 제가 아무래도 학생들을 좀 더 많이 도와주려고 요즘에 유투브로 많이, 유투버들 많잖아요? 유투브를 통해서 무료로 공부법이나 동기부여 이런 것을 알려주는데 그것이 얼마 전에 1억 뷰를 찍었거든요? 아마 교육 쪽에서는 가장 많이 학생들을 도와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전영신 : 1억 뷰면 우리나라 인구의 두 배인데. 공부의 신, 어떤 영역에서 신이라는 단계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기적 같은 것을 이뤄내야 그 단계에 오를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그 아까부터 그 질문을 드렸는데 말씀을 안해주고 계세요. 어떻게 이렇게 공부를 잘하시게 되신 거에요?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고2 마지막 시험에서 380명 중에 307등이었는데 수능에서 400점 만점에 396점을 받아서 서울대에 입학하셨어요.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강성태 : 고2 마지막은 아니었고 고등학교 입학할 때 쯤 성적이 낮았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공부할 때 방법이 있거든요?

▷전영신 : 어떤 방법입니까?

▶강성태 : 같은 시간을 공부를 해도 성적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런 방법들을 제가 찾아가면서 많이 달라지게 됐고요. 공부하게 된 계기는 저도 공부를 처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고요. 제가 어렸을 때 학창시절 시작한 데가 서울이 아니라 경북 정촌이라는 데가 있어요.

▷전영신 : 정촌이요?

▶강성태 : 예, 지금은 문경에 편입됐는데요. 그러다가 서울로 전학가면서 적응을 잘 못했어요.

▷전영신 :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셨는데 처음에 적응이 힘드셨군요?

▶강성태 : 학원폭력도 

▷전영신 : 학교폭력에도 시달리셨어요?

▶강성태 : 네,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사춘기 그런 시절에는 수업시간에 한 친구가 제 얼굴에 침을 뱉은 적이 있어요.

▷전영신 : 수업시간에 침을? 

▶강성태 : 네, 그래서 그것이 좀 많이 암울했던 시절인데. 또 제가 그때는 잘하는 것도 없고 덩치도 작고 좀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공부 잘하면 다 인정해주잖아요? 그래서 좀 그런 열등감이 저한테는 되게 큰 계기가 됐어요.

▷전영신 : 내가 이렇게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것은 내가 공부를 못해서가 아닐까, 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그것도 아주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오히려 학교폭력이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강성태 : 그냥 제 상황을 낫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때 다른 것은 제가 말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공부는 그냥 중간 정도는 하고 그랬거든요. 

▷전영신 : 지금 전화 상태가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닌 것 같은데 지금 어디 계신 겁니까?

▶강성태 :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KTX에 있어서요.

▷전영신 : 열차를 타고 계시군요. 왜냐하면 청취자 분들께서 전화에서 태풍 부는 소리가 납니다, 이런 말씀들을 하셔서. KTX 안이라는 점을 좀 감안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학교폭력, 침을 뱉었던, 일진이었던 학생을 또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까?

▶강성태 : 학교 졸업한 이후로는 만나진 않았고요.

▷전영신 : 만약에 다시 만난다면 무슨 이야기 해주고 싶으세요? 그 학생한테?

▶강성태 :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데요.

▷전영신 : 혹시나 만난다면?

▶강성태 : 지금이야 어떻게 보면 저한테 자극을 줘서, 어떤 면에서는 볼 수 있는 존재죠. 그런데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아요.

▷전영신 : 어쨌든 학교폭력을 조장한 그 일진이 오히려 분발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은 고맙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있지만 다시 보고 싶지는 않다는 말씀. 다 똑같죠. 보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수능 시험에 해마다 응시를 하신다면서요?

▶강성태 : 네, 매년 봐왔죠.

▷전영신 : 이런 말씀 드려도 됩니까? 장난 하십니까 지금? 왜 수능 시험을 해마다 응시하시는거에요?

▶강성태 : 장난은 아니고요. 제가 처음에는 학생들 응원해주려고 저도 같이 끝까지 따라가서 봤어요. 그것이 제가 학생들 마음 이해하는 것이 되게 중요한데, 가면 저도 수험생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되요. 저도 겸손해지고요. 저도 절실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렇다고 정답을 내지는 않아요. 다 틀리게 내요. 

▷전영신 : 일부러 틀린 답을 써서 내신다고요?

▶강성태 : 네, 매년 0점이에요. 그래야 한 명이라도 깔아주잖아요? 그런데 시험장에 들어가서는 열심히 풀어요. 

▷전영신 : 열심히 푸시고 답만 틀리게 쓰신다? 학생들 가르치고 하셔야 되니까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그렇게 하신다는 말씀이기도 하고, 그렇죠? 작년에는 수능을 안 보셨다면서요? 지금 전화가 상태가 좋지 않다가 끊겼습니다. 말씀이 지금 끊겼습니다. 작년에 수능 시험을 안 보셨다면서요? 에서.

▶강성태 : 그게 제가 9월에 교육청에 등록을 하면 누구든지 볼 수 있거든요? 매년 등록을 하는데 작년에 지진이 있었잖아요?

▷전영신 : 지진으로 연기됐었죠.

▶강성태 : 그래가지고 일주일 뒤에 제가 다른 일정이 있어서 겹치는 바람에. 그런데 제가 국어만 보고 돌아올 수 있었는데 중간에 나오면 방해될까봐 그냥 과감하게 포기를 했죠.

▷전영신 : 올해는 또 다시 수능에 응시하시는 겁니까?

▶강성태 : 진짜 고민인데요. 제가 매년 해왔는데 그것이 학생들한테 방해가 될까봐. 좀 이제 저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있거든요? 사실은 꽤 많아가지고 조금이라도 방해를 주면 안 되고.

▷전영신 : 그렇죠. 이제 그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리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해도 거의 꼴찌에 가까웠던 성적이, 380명 중에 307등이었으면 반에서 거의 하위권인데, 어떻게 1~2년 안에 1등이 됩니까?

▶강성태 :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공부할 때, 지금 사실 수능 오늘이 100일이거든요? 그런데 짧은 시간이라고 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봤잖아요? 그런데 이 정도 시간이면 한두 등급 올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고요. 3~4등급 이상 올리는 경우도 많이 봐왔어요.

▷전영신 : 등급을 100일 안에도 올리는 경우를 많이 보셨다. 어떻게 하면 올릴 수가 있습니까? 

▶강성태 : 확실히 아셔야 될 것이 있는데, 성적 안 나오는 학생들의 특징이 있어요.

▷전영신 : 성적 안 나오는 학생들의 특징, 어떤 겁니까?

▶강성태 : 일단 벼락치기하고 밤을 새는데, 시험에 안 나오는 것만 봐요.

▷전영신 : 맞아요. 그런데 그 시험에 나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어요?

▶강성태 : 안 나오는 것을 보는데다 또 문제가 뭐냐면 아는 것만 봐요. 쉽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계속 보니까 모르는 것은 항상 몰라요. 그래서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목차인데요. 목차가 사실은 책마다 두 쪽밖에 안 돼요. 굉장히 분량이 작고 금방 외울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 목차만 활용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세부 단원까지 더 촘촘한 목차를 만드는 거에요. 써보는 것이죠.

▷전영신 : 목차를 일단 큰 틀을 잡고 거기에서 세부 개념들을 공부하면서 그 목차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채우는 것이다. 이 말씀이신 거죠?

▶강성태 : 세부개념까지만 적은 다음에, 그 좀 더 세부적인 목차를 만들었잖아요? 그것을 보고 하나하나 내가 설명을 해봐야 돼요.

▷전영신 : 책 한 권을 내가 쓰는 거네요? 정리노트를?

▶강성태 : 설명을 하면서 분명히 설명 못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이 친구들 앞에 데려다 놓고 설명을 해도 되고. 그 설명 못하는 부분이 나오면 그것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되거든요? 기껏 100일 남았다고 새로 문제집 사고 강의 끊고 해가지고 1쪽부터 시작을 하잖아요. 문제가 무엇이냐면 우리가 예전에 공부할 때 맨날 수학 같은 것은 집합만 풀고 있어요. 그것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먼저 잡아야 되는데 그냥 맨날 앞에서부터 하니까 집합만 하게 되잖아요. 이렇게 목차를 활용을 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고 그리고 목차가 머릿속에 틀이 잡혀 있잖아요? 그러면 헷갈리지도 않고 정 시험장에서 문제가 안 풀리면 목차를 1단원부터 쭉 스캔을 해보는 거에요. 거기에 걸리는 개념, 해법이 떠오르게 되거든요? 굉장히 강추합니다.

▷전영신 : 굉장히 획기적이지만 단시일 안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공부법이 아닌가. 목차를 활용하는 방법,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요. 반대로 이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지금 100일 남았는데, 그런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강성태 : 여러 가지가 있죠. 일단 지금 이 시점에 밤을 새고 있고 이런 것은 항상 그렇지만 밤새고 다음날 되면, 이것은 마치 사채 같은 거에요. 내가 잠자는 것을 끌어다 쓰면 몇 배 돌려줘야 되거든요. 지금은 컨디션 조절도 조금씩 들어가야 되니까. 그런데 제가 밤샘하는 학생 치고 낮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꼴을 못 봤어요.

▷전영신 : 맞습니다. 그러면 평소에는 하루에 몇 시간 잤어요? 고3때?

▶강성태 : 저희가 공신들 1천 명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게 있거든요? 데이터를 다 받은 것이 있는데. 6시간 정도는 되더라고요. 그런 말이 있어요.

▷전영신 : 옛날에 사당오락, 삼당사락 이런 말 다 필요 없군요? 6시간은 최소 잠을 자야 낮에 집중할 수 있다?

▶강성태 : 요즘에는 그렇게 자서는 집중력이나 사고력을 발휘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 말이 있어요. 오늘 자서 내일 일어나라는 말이 있는데, 12시를 가급적이면 넘기지 말라는 것이고. 진짜 낮에 집중해서 공부하잖아요? 체력적으로 12시를 못 넘겨요. 정말 낮에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를 하면. 밤에는 자줘야 다음날 제대로 하죠.

▷전영신 : 그렇죠.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들은 무엇보다 잠이 중요하죠. 뇌를 충분히 쉬게 해야, 또 컨디션이 좋아야 집중도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강성태 : 잠자는 시간이 잠 잘 때 사람 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거든요? 그래서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기억이 안 나요.

▷전영신 : 잠을 많이 자야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저장이 된다는 중요한 포인트 하나 짚어주셨고요. 지금 역대 급 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서 집중하지 못하는 수험생들 많은데 이 시기에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면 좋을까요?

▶강성태 : 다 필요 없고요. 시원한 데로 가야 되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더운데 예를 들어서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럴 필요 없어요. 도서관이든 어디든 새벽에 나가든 시원한 데로 무조건 가야 되요. 

▷전영신 : 그리고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지 수험생들한테 도움이 될까요? 조금이나마?

▶강성태 : 사실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그렇게 해주실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아요.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는 100일 기도 하고 그러셨는데. 제가 불교방송이라 좀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100일 전부터 새벽 4시에 기도를 나가고 그러시더라고요. 

▷전영신 : 오늘부터 기도 입재하시는 분 많아요.

▶강성태 : 맞아요. 되게 많으실 텐데. 대부분은 식사 같은 것을 많이 신경을 써주세요. 맛있는 것, 먹을 것 많이 해주시고 하는데. 그것이 되게 부담이 되거든요? 공부할 때 집중하려면 오히려 소식을 해야 되는데. 그래서 적당한 양을 주셔야 되는 것이 첫째인 듯싶고요. 영양가 좋은 것으로. 그리고 사실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잠이거든요? 푹 잘 수 있게, 원래 숙면하려면 완전히 깜깜해져야 되거든요? 그래야 숙면 호르몬도 나오고. 그러니까 잠자리 같은 것을 잘 봐주시고 숙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많이 먹는 것보다 훨씬 낫거든요.

▷전영신 : 알겠습니다. 대학교 서울대 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셨어요?

▶강성태 : 저는 기계항공공학부, 공대였습니다.

▷전영신 : 지금 하시는 일과는 좀 관련이 별로 없는 건가요?

▶강성태 :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제가 교육학 전공을 많이 들었고요. 아무래도 인터넷이나 사이트 운영하고 하니까 공대 전공이 좀 도움이 됐죠.

▷전영신 : 그렇군요. 요즘은 사실 대입 수시 비중이 76.2%, 10명 중에 7~8명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을 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래서 공부만 잘해서는 안 되지 않나, 컨설팅 같은 것을 받아야 한다면서요?

▶강성태 : 그렇게들 많이 하죠.

▷전영신 : 그렇게 해야 되나요? 지금 상황에서는?

▶강성태 : 학교에서 그렇게 도와주는, 밀어주는 학생들이 있어요. 상황마다 다르긴 한데, 수시에 챙길 것이 워낙 많다 보니까 모든 학생들을 다 케어 주지 못하거든요, 학교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잘 하는 학생들, 내신 잘 받는 학생들을 좀 밀어주고 그런 경향이 좀 있어요. 안타까운 현실인데. 그런데 그것도 준비하는 방법들이 있기는 한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오고 등수가 안 나오면 학교에서도 밀어주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내신이 안 좋으면 어차피 수상실적이나 이런 것을 도와줘봤자 안 되니까. 결국에는 내신 성적을 잘 받아야만 하는 것이 수시죠.

▷전영신 : 학교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컨설팅 같은 것을 받아야 되는데 이것이 지금 대입제도 개편에서 이런 부분을 안 받아도 될 수 있게 바뀌어야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공부의 신 말고 또 다른 별명이 팩력배라는 별명도. 팩력배라는 말은 팩트 폭력배, 그 만큼 사실적인 충고를 많이 하신다는 이야기겠죠. 끝으로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 곧 수험생이 될 학생들을 위해서 팩력배 다운 충고 한 마디 하신다면 어떤 이야기 남기고 싶으십니까?

▶강성태 : 지금 100일 남았다고 거의 다 끝났다, 가망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수험생들 많을 거에요. 벌써 재수 생각하고 있고. 그런데 저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앞으로 지금까지보다 열 배 집중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100일이 아니라 1000일이 남은 것이거든요? 지금 시간은 분명히 달라질 수 있는 시간이에요. 반드시 달라지거든요. 단 조건은 오늘부터 해야 되요. 내일은 늦어요. 무조건 오늘부터 해야 됩니다.

▷전영신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성태 : 네, 감사합니다.

▷전영신 : 지금까지 공부의 신,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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