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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불교시민단체,전북불교네트워크가 지난 1일부터 1박2일 동안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와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등지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 ‘어서와, 한국문화와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완주군 봉동 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자동차 공장 등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노동자 3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선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예불과 타종 체험, 108배, 도솔길 트레킹,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 불교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운사는 지난달 12일 교통사고로 숨진 네팔 노동자 비스타 산토스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선운사 지장보궁에서 네팔노동자들과 함께 산토스 씨의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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