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까지 '제59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오는 24일까지 '제59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1956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래 반세기가 넘는 동안 3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부문 등 총 7개 부문입니다.

자격요건은 경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7월16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희망자는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북도의회 의장, 수상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5일 경북예술제 행사에서 시상합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사기진작으로 문화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라며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많은 분들이 추천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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