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고 새로운 사령부급 군 정보부대가 창설되는 과정에서 4천 2백명 기무요원 전원이 원대복귀하고 이후 선별 복귀시키는 방법을 통해 인적청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 "현 기무사는 해체되고 새로운 부대가 창설되기 때문에 절차상으로 모든 기무 부대원은 해체 시점에 원 소속부대로 복귀한다"며 "새 부대가 창설되는 시점에  선별적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는 "인원이 3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감축 대상에 해당하는 인원은 실질적으로 원대복귀하고 나머지는 서류상으로만 원대복귀 조치 후 돌아오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기무사의 해체와 새 사령부 창설은 거의 같은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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