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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인사이트 매주 목요일은 스포츠와 문화,연예 소식 전경윤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질문 1.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 선수가 스페인에서 이탈리아로 이적했는데 첫 훈련에 돌입했군요. 현지 반응이 뜨겁다고요 ?

답변 1.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 구단에서 새 둥지를 튼 호날두 선수가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구단도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첫 훈련 모습을 공개 하면서 호날두가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을 공개 했습니다.

호날두의 첫 이탈리아 데뷔 경기는 오는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빌라르 페로사에서 열리는 구단 하부리그 팀과 연습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연습 경기지만 5천 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2018∼2019시즌 홈 경기 시즌 티켓은 이미 다 팔렸고 심지어 원정 경기 티켓도 프리미엄이 붙어 팔린다고 합니다.

아직 데뷔 경기도 치르지 않앗지만 이탈리아에서 호날두의 인기는 열광적입니다.

영국의 가디언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은 호날두 선수의 번호 7번이 적힌 유벤투스 구단의 유니폼이 판매 시작 하루만에 52만 장이 팔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선수의 이적료로 1억 3000만 달러, 약 1400억원을 지불했습니다.

호날두는 2009-2010년 시즌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약 9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유벤투스 선수 전체가 기록한 골 수에 불과 4골이 모자라는 수치입니다.

질문 2.호날두가 빠지면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에 큰 타격이 있겠네요.

답변 2.결국 올 것이 왔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떠났습니다.

보장된 성공 카드가 사라졌다는 것은 엄청난 타격인데요, 하루아침에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유럽 최강의 프로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어쩌면 창단 이래 가장 커다란 변화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대체 자원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제2의 네미아르로 불리는 비니시우스를 영입했지만 ‘현재’ 호날두와 같은 파급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질문 3.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이 일부 종목에서 구성됐는데 본격 훈련에 돌입했죠 ?

답변 3.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북단일팀 북측 선수단이 방남해 훈련을 함께 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방남한 선수단은 여자농구와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세 종목 34명입니다.

카누 드래곤보트는 남녀 각 8명과 지도자 2명 등 가장 많은 18명을 파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남녀 5개 종목에서 총 두 개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충주 탄금호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남측 선수들도 사상 첫 단일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남과 북의 카누와 조정 선수들은 한 배를 타고 힘차게 노를 저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선수들은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일팀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다짐했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 엔트리도 확정됐습니다.

한국 여자농구 대들보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의 박지수가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남측 선수 9명과 북측 선수 3명 등 총 12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꾸렸으며 해당 명단은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제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4.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 선수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데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요 ?

답변 4.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떠오른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소속팀의 프리시즌 1군 경기에 3경기 연속 출전하며 존재감의 과시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던 이강인은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26분 제프리 콘도그비아 대신 그라운드에 나서 19분 동안 뛰면서 공격포인트를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날카로운 드리블 능력으로 수비수를 따돌리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질문 5.화제를 바꿔보죠 .요즘 극장가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 워낙 더워서 극장을 많이 찾나보죠 ?

답변 5.서울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극장가가 붐빕니다.

야외활동은 엄두도 내지 못할 날씨가 이어지자 시민들이 냉방 시설이 완비된 극장가를 찾는 것입니다.

덕분에 올여름 개봉작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 개봉한 '신과 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날 124만 6천 692명을 불러들여 '쥬라기 공원: 폴른 킹덤'이 세운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최종 관객 수 천 441만 931 명을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 후광에 힘입은 바가 크다지만 무더위가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 경신에 한몫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특히 지난해 이맘때 개봉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택시운전사'의 개봉일 스코어는 69만7천858명으로 '신과함께2'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신과함께2'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선전하고 있고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헬로 카봇', '신비 아파트'도 흥행이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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