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기요금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련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번 폭염은 특별재난에 준한 것으로 기후 변화에 따라 폭염이 상시화·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염으로 피해를 겪는 농축산업에 대한 재해보험금과 농약대, 가축입식비 등이 지체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폭염에 따른 일부 채소류 가격 급등과 농작물 병충해에도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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