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도선 이용객과 운항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과 승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수해경 직원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장구류에 대해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여수해경은 이에따라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3일간에 걸쳐 유·도선 선착장의 각종 안전 장비와 선원의 법정 면허·자격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선박에 비치된 구명조끼의 훼손·변색·부식 등 관리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지적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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