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씻어줄 강원 철원군 여름 축제인  '화강 다슬기축제'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철원군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화강 다슬기축제는,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화강에서 다슬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 공연, 전시행사를 마련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금 다슬기를 잡아라와 물놀이, 수상 레포츠, 캠핑 등 즐길 거리와 야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강한 수압으로 물 위를 비행하는 '제1회 화강 워터플라이'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여, 전국 대회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화강은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알맞고 인근에 캠핑장이 위치해, 지난 해 축제에는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