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최초로 인터넷 공개를 통한 의견수렴 제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총 3천억원을 투입하는
내년도 선도기반 기술개발 사업의 후보 과제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사전 공시하고 각계 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이번에 도입하는 사전 공시제도가
과제 발굴과정에 제한된 수의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따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지정 공모 사업을 중심으로
사전 공시제도를 확대 적용함으로써
기술개발 과제의 검증과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