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본인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첫 언론인터뷰를 통해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유전자 검사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설정스님은 M이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에 대한 의혹들은 결코 맞지 않다"면서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분명히 해소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은처자 의혹과 관련해 “유전자 검사를 받으면 끝날 일이고, 하루 속히 의혹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밝힐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설정스님은 또 “총무원장으로서 현 선거제도를 고치고 승려들의 전면 복지를 실시하는 개혁을 단행하고자 했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종단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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