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한여름 밤에 가장 가보고 싶은 서울 시내 궁궐로 ‘창덕궁’을 꼽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서울시가 서울관광재단 공식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통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외국인 3백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궁궐 야간개장 선호도’에서 나왔습니다.

창덕궁은 외국인 43%가 선택했고 이어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의 순이었습니다.

설문에는 중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197명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고, 이어 영어 사용 101명, 일본어 사용 58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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