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출시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제도의 지원 대상이 오늘부터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대출 지원 대상인 생애 최초로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의 시점 기준을 올해 3월 15일에서 지난해 12월 1일로 앞당겼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소속 기업이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에 해당하지 않으면 모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월세보증금 기준은 완화됐고 대출금 한도는 높아졌습니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전월세보증금 5천 만 원 이하 주택에 3천5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했지만, 이제는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5천 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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