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여름캠프 단체사진.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KAIST 과학영재교육원 여름캠프에 참가해 미래 과학자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웠습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에는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 학생 43명과 협력학교인 김천 성의여고 부설 지역공동영재학급 학생 42명 등 총 85명이 참가했습니다.

공학·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가 포함된 다학제간 융합교육으로 짜여진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은 레이저 경보기, 토네이도, 로봇팔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또 학생들은 첨단 과학 분야 특강을 들으며 공학적 소양도 높였으며, KAIST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과학자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웠습니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융합지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융합교육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4년 경북도교육청 지정을 받아 문을 연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은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 자기주도적인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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