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의장국인 스웨덴이 "안보리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는 유지돼야 하며 또 완전히 이행돼야 한다는 것이 스웨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오늘 유엔주재 스웨덴 대표부의 칼 스카우 대변인이 최근 자사에 이런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오늘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우 대변인은 최근 북한산 석탄 환적과 한국 반입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스카우 대변인은 대북 제재의 엄격한 이행을 강조하면서도 남북 교류 와 대화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RFA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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