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난 가운데 내일까지 곳에따라 소나기 가능성이 있어 더욱 열기를 잠시 식혀줄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경북 의성이 39.8도까지 올랐고, 대구지역이 39.2도를 기록했으며, 자동관측장비에 의한 비공식기록으로는 대구 달성 40.4도, 영천시 신령면 40.4도, 경산 하양지역이 40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지청은 그러나 대구와 경북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사이에 5-40밀리미터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제 12호 태풍 종다리는 모레 일본 오사카 지역을 거쳐 월요일 오후쯤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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