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부산 부산진구 시니어클럽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방’ 매점 운영을 시작합니다.

다방은 다양한 향기가 머무른다는 뜻으로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후생활 향상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진구가 함께 진행하는 노인특화 일자리사업 중 하나입니다.

부산진구 시니어클럽은 오늘(24일) 오후 2시 신발역사관인 한국신발관에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개소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상임이사이자 가야사 주지 정현 스님과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관장 법림 스님을 비롯해 복지사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현 스님은 “노인 복지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다방 매점의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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