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외관읍 주거지역에 위치한 대한불교천태종 삼명사가 오늘(23일) 신축 법당 상량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2016년 첫 삽을 뜬 상명사 신축 법당은 기존 법당에 인접해 세워지며 내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축법당은 357제곱미터 규모에 3층 건물로 지어지며 대웅전과 종무소, 공양간, 기도시설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날 상량식은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의 증명으로 총무원장 문덕 스님과 주지 수산 스님을 비롯해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거행됐습니다.
문정용 기자
babos1230@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