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이 확보한 문건을 주말동안 집중분석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수단은 주말에도 출근해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를 정리하고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검토한 자료에는 청와대가 추가 공개한 67페이지 분량의 기무사 계엄령 관련 세부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수단은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 관련 실무자 12명을 소환해 조사한 만큼, 이르면 이번 주부터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 등 책임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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