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당대회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접수 마감 결과 이해찬, 이종걸, 김진표, 송영길. 최재성, 이인영, 박범계, 김두관 의원 등 8명이 당 대표 후보로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 현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등 중앙위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비 경선에서 세 명으로 압축됩니다.

또 다섯 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설훈, 유승희, 박광온, 남인순, 박정, 김해영, 박주민 의원과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 등 8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최고위원 선거에 9명 이상이 도전하면 예비경선을 통해 8명으로 줄일 방침이었으나, 8명이 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각각 선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