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7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 당 평균 1.7원 오른 천611.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둘째 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천610.1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가장 비싼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천 700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보다 1.8원 오른 1천 412.6원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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