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와 당구장 등 10곳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36살 A씨를 특가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창원시내 한 아파트 출입문을 손괴하고, 현금 등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입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광주, 부산 등의 아파트와 서울, 인천, 일산, 천안 등의 당구장에서 같은 방법으로 9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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