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지나가는 여성을 추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 강제추행 혐의로 경기도 모 경찰서 소속 34살 A모 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장은 어제 밤 9시쯤 광주시 송정동 거리에서 길을 가던 20살 B모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추행당한 뒤 뒤로 넘어져 경상을 입었으며, 이 모습을 본 A경장은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