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경찰청은 18일 안동 신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Team Kim)’ 6명을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경북경찰청 제공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Team Kim)' 6명이 경북지방경찰청 홍보대사에 임명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18일) 안동 신청사에서 경북도체육회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 6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위촉식에는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등 여자컬링 대표팀 6명과 경북경찰청, 경북도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여자컬링 대표팀이 경북경찰과 협업해 만든 ‘112 폴벤져스’ 홍보영상 시연회도 가졌습니다.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의 경북경찰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경찰 제공

‘112 폴벤져스’는 컬링 대표팀 6명이 경찰제복을 입고 출연해 교통사고 예방, 사이버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보호, 공동체 치안 등 대표적인 치안활동을 소개한 홍보영상입니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경북경찰과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북도체육회 관계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김은정 선수는 “경북경찰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경북경찰 폴벤져스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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