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교식자재사업협동조합이 부산광역시노인복지관협회에 시원한 바람을 선물했습니다.  

부산학교식자재조합은 지난 17일 부산카톨릭센터 소극장에서 부산시 16구·군 홀몸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선풍기 330대를 전달했습니다.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는 선풍기 22대를 더해 선풍기가 없거나 냉방기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352가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부산학교식자재조합 전우철 이사장은 “회원기관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달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 선공 스님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산의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