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은 북경창작센터 2019년도 제1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작가 4명, 기획·연구자 2명이며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작가, 기획·연구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교육창작지원과로 하면 되고,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2019년도 입주자를 선발한다. 제11기 입주자로 선정되면 2019년에 중국 북경창작센터에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북경창작센터는 광주시립미술관이 지역미술인의 작품 활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말 중국 북경시 환티에 예술구에 개관한 창작 공간으로, 이후 2017년 1월 중국 최대의 예술지구인 '송좡예술지구' 이전해 작가별 스튜디오와 전시실을 갖추고 입주작가 전시회 및 한중작가 교류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10기 40여 명의 작가들이 북경창작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의 기획·연구자 양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면서 작가연구, 한중문화·아시아 미술 연구를 위한 플랫폼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열린 북경창작센터 '2018 오픈스튜디오'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전경 <사진=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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