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으로 첫 직장에서 월 150만원을 못 받는 청년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18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청년층(15∼29세)이 첫 직장에서 받은 첫 월급은 평균 150만원에서 200만원 구간이 33.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1년 전 9.7%보다 4.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최저임금 인상 영향이 큰 것으루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1년 전 가장 비중이 컸던 100만원에서 150만원 구간의 비중은 37.5%에서 31.1%로 6.4%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은 10.7개월로 1년 전보다 0.1개월 증가했습니다.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5.9개월로 1년 전보다 0.3개월 늘었으며, 첫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로는 보수와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이 51%로 가장 많았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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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세금 전부 풀어놓고 다수는 굶겨죽이나.
나라 힘들어질때 정부 곳간 다 써놓고 그때는 북한처럼 탄광캐러 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