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고졸 출신, 저소득층의 공무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범정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을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양성평등 제고와 장애인 친화적 공직 여건 조성, 지역 대표성 강화, 과학기술 인력의 효율적 활용, 사회통합형 인재 채용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또, 중소기업벤처부 등 여성 고위공직자가 단 한 명도 없는 13개 중앙부처에 연내 여성 고위공직자를 임용하고, 내년부터 정원 외 모집으로 중증장애인의 채용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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