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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국제통화기금은 오늘 한국 경제성장률을 2.9%로 유지했습니다.

IMF는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오전 10시 발표한 '7월 기준 세계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세계 경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지역별 성장이 덜 균등(less even)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선진국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과, 그리고 신흥개발도상국은 국내외 여건이 다른 개별국가간 불균등 성장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7월 기준 3.9%'로 지난 4월 전망치를 유지했으며,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지난 4월에 이어 2.9%를 유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로존과 일본의 성장세 둔화 등으로 올해 성장 전망은 다소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은 또 신흥개발도상국에 대해서는 유가상승과 미국의 금리인상, 그리고 무역갈등 등 글로벌 요인과 함께 국가별로 특수한 국내 상황간 상호작용에 따라 국가별 성장전망에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선진국에대해서는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와 국가별 재정상황에 따른 재정정책, 그리고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 등이 필요하고 정책권고했습니다.

또 신흥 개발도상국에 대해서는 경제 회복 가능성 제고를 위해 국가별 상황에 따른 적정한 재정과 통화, 환율, 그리고 건전성 정책을 조합해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IMF,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7월 기준 주요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미국은 2.7%, 일본은 0.9%, 그리고 중국은 6.4%, 유로존은 2.7%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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