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와 부산 강서구에 2천 21년 말까지 3년 내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국가시범 스마트시티'가 조성됩니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늘 서울 마포구 상암DMC 첨단산업도시에서 '국가시범 스마티 시티 기본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기본구상에 따르면, 우선 세종특별자치시내 '5-1생활권'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접목시키고, 자전거와 공유차, 자율주행차만 운행하는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됩니다.

또, 도시 공간 활용에 대해 상업이나 주거지구와 같은 '기존 용도지역 개념'에서 벗어나 리빙와 소셜, 퍼블릭 등으로 구분한 복합용도개발이 이뤄집니다.

아울러, 부산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는 개인 차량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스템이 마련되고, 국제공모를 통해 스마트 기술과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하는 '세계 최장의 4킬로미터 가로수가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2018년) 말까지 국가시범 스마트 시티 시행계획을 수립한 뒤 의견수렴절차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 3년 후인 2천 21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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