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와 강북구의 재산세 부과액이 최대 13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납부분 재산세 1조6천억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419만건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년전 1조4천640억원보다 10.2%인 천498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천6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와 송파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세 부과액이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로 203억원이었으며, 강남구와 강북구 재산세 부과액 격차가 13배까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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