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현숙 광양 부시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신현숙 전남 광양 부시장이 이임했습니다.
 
신 부시장은 13일 열린 이임식에서 "지난 1년간 시정을 추진해 오면서 유네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동시에 받은 기쁨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면서 "전국 최초로 출범한 어린이보육재단에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자가 매주 펼치는 나눔 활동은 광양의 큰 매력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신 부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시간 좋은 추억과 동료애를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이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은 광양시가 앞으로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남 첫 여성 부시장인 신 부시장은 1977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감사관실, 대변인실, 자치행정과 등 지원부서를 거쳐 여성가족과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광양 부시장에 부임했습니다.
 
신 부시장은 이번 인사로 40년 넘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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