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순천시의회가 1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6.13 지방선거로 처리하지 못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안건 심사·의결 및 현장방문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순천시의회 24명의 의원들은 임시회에 앞서 13일 오전 순천만국가정원내 현충정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헌화 및 참배했습니다.
이어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초청인사와 함께 제8대 순천시의회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서정진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8대 순천시의회의 출범은 성숙한 자치발전의 열매를 거두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변화와 발전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아 한발 더 진일보하고 우일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의장은 이어 "완전한 지방자치 시대의 마중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 시대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순천의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집행부와 서로 협력해 의회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준이 되도록 24명의 의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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