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이 김영록 전남지사(오른쪽)과 함께 국무총리공관에서 이낙연 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 현안사업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 건립을 위한 국고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를 잇는 도로로 계획 중입니다.

총 길이는 1520m이며 연륙교가 860m, 접속도가 660m입니다.

권 시장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남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본·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 용역비와 사업비 반영도 건의했습니다.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박람회장 내 국제관에 전시실과 회의시설 등을 갖춘 1만㎡ 면적의 컨벤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권 시장은 오후에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서교동 공영주차장 신축공사 특별교부세 지원을 협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