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개혁TF장인 장영달 전 의원은 기무사 개혁안 발표 일정과 관련해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수사 상황을 조금은 지켜보면서 기무사 미래방향 정리를 새롭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장영달 전 의원은 기무사 개혁TF 회의 참석차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무사 수사가 정리된 다음에 최종 개혁방안을 내놓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방부에서 기무사 개혁은 이런 부분을 특히 감안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초 국방부 기무사 개혁TF는 다음 주까지 활동한 뒤 이달 중 기무사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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