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에서 2%대로 낮췄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전망을 2.9%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의 이전 전망치는 지난 4월 제시한 3.0%였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전망 때 올해 성장률로 2.9%를 예상했지만 석달 뒤인 올해 1월 3.0%로 상향 조정했고 4월에도 3% 성장 전망을 고수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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