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의 기적 같은 생존 드라마가 펼쳐진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이 재난구조의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구조현장을 지휘했던 나롱싹 오솟따나꼰 파야오주 지사는 브리핑에서 "탐루엉 동굴을 박물관이자 관광지로 개발할 것"이라며 "탐루엉 동굴 구조에서 얻은 교훈은 전 세계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자연자원환경부는 탐루엉 동굴 개발 계획을 세워 오는 25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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