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소재 모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고열과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결과 현재 이 학교 재학생 535명 가운데 50여 명이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과 식양청, 시청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조치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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