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예금을 하거나 주식에 투자하는 등에 투자하는
자금의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민들이 지난 1분기 동안 운용한 자금이
지난해 4분기의 32조4천억원보다 크게 감소한 10조7천억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돼
4년 반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경기 침체로 소득이 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으로 은행 대출은 급격히 줄어
재테크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국민들이 지난 1분기 동안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은
모두 5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의 24조천억원에서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