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불교의 큰 스승으로 영축총림 통도사의 수행가풍을 바로 세운 경봉스님의 열반 36주기 추모다례재가 내일 오전 10시 통도사 극락암 무량수각에서 봉행됩니다.

내일 다레재에는 문도대표 법산스님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 주지 영배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합니다.

경봉 문도회는 이와함께 동국대와 중앙승가대 등에서 수학중인 학인스님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경봉 스님은 근현대 고승으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6세 때 통도사 성해 선사를 은사로 출가했고 통도사 주지와 선학원의 전신인 조선불교중앙선리참구원 이사장,통도사 극락암 조실 등을 역임한 뒤 1982년 열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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