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오늘(23일) 백중 입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법주사 총지선원 선덕 함주스님과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을 비롯해 사대부중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법주사 총지선원 선덕 함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백중은 부처님의 가피로 모든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날”이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깨달음을 얻는 것이 조상들에 대한 가장 큰 효도”라고 설했습니다.

또 스님은 법어에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일체유심조의 말처럼 모든 부처님의 제자들은 수행정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단련해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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