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대란'을 빚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직원들이 경영진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아시아나 직원연대는 오늘 저녁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집회에는 아시아나항공 직원 300여 명이 가면과 선글라스,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참석했습니다.

직원들은 ‘기내식 사태’가 불거진 뒤 익명의 SNS 채팅방을 개설해 경영진 비리 등을 폭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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