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남태한)는 6일 '무등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등산 폐목장부지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4.16~6.13)에선 1·2차 평가를 통해 전북대학교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폐목장부지(광일목장 등)는 무등산 전체 면적 중 3.252㎢(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태계교란종(도깨비가지, 애기수영)의 유입이 심각해 토착식물 보호와 목장부지에 대한 관리·복원계획 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공모전이 진행됐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나경태 자원보전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국립공원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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