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대표하는 여성단체인 불교여성개발원이 아름다운 죽음,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불교여성개발원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연명 의료의향서’란 불필요한 연명 치료를 유보 또는 거부하겠다는 개인의 의사가 담긴 문서를 뜻합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국대 마취통증의학과 임정애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신장내과 신성준 교수가 '호스피스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이해'를 주제로 연단에 오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작성법의 실제'를 주제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김영희 상담사의 강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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