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내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북한산 금선사에서 ‘마음 돌아보기, 어루만지기’ 템플스테이를 개최합니다.

이범 프로그램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와 4대 종단이 연계한 ‘서울시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친밀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나를 깨우는 108배, 조별 집단 상담, 명상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행사는 자살과 관련된 심리적 상처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험군, 자살 시도자, 자살 유족과 우울증 증세를 겪은 이, 자살예방 템플스테이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불교상담개발원장 가섭스님은 “상처받은 자아를 치유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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