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양질의 신도 양성과 신도조직 체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신도품계 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포교원은 오늘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도품계,전환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제76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인 신도품계 제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 폐지 주장 등 불교계의 여러 의견들에 대한 논이와 대응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찬회에서는 이동선 포교원 교화팀장이 ‘신도품계 제도의 현황과 점검’에 대해 발제하고 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신도품계 제도 개선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뒤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이세용 조계사 종무실장,장성원 중앙신도회 팀장,강신 포교사가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